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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장학금 450만 원 기탁

14일 모교 적상중학교 찾아 후배들 응원


- 재학생 1인당 30만 원씩 450만 원

- 후배들 공부, 모교 활성화 뒷받침하고 싶다 전해

- 장학금 기탁 후애는 적상면 이장단들과 점심 나눠

무주 적상중학교 1회 졸업생인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이 지난 14일 적상중학교(교장 정순도)에 장학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을 전달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호 회장은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 추세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장학금에는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심정, 모교가 학생들이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학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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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