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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군청 농업정책과 등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추진

 

진안군 부귀면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추진된 일손 돕기에는 부귀면을 비롯해 군청 농업정책과, 산림과, 농축산유통과, 농촌활력과, 건설교통과, 환경과 등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귀면에 위치한 3,305㎡가 넘는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 분류 작업과 선별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마늘 수확은 해야 하는데 인력이 없어 막막하기만 한 상황 중에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서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농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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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