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정천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는 경로당의 기능혁신 유도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회계관리, 회원관리,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모범경로당을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국 6만 8000여개소 경로당 중 진안군 정천경로당을 포함하여 전북에서 4개소, 전국에서 69개소가 선정됐다.
이날 정천경로당에서 열린 현판식은 구동수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정천면 안순용 분회장, 고흥석 정천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흥석 정천경로당 노인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적극적으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꾸준히 달려온 결과이며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모범경로당이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에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