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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어르신 대상 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경로당 방문 통한 검진

장수군은 12일 산서면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이동형 검진차량과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문진과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에 특히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26일에도 번암면 어르신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고 결핵검진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063-350-26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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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주세계소리축제 준비 집중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2주 앞으로 다가온‘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31일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물론,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세부 대응 체계, 교통·관람객 안전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열릴 소리축제의 공연 일정과 장소, 출연진 스케줄 등 주요 프로그램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개막식 리셉션 동선 및 관람객 안내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상 이변에 따른 돌발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람객을 위한 물품 비치, 폭염쉼터 확보, 응급조치 시스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 대응 매뉴얼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면밀히 검토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조직위와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