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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임실 운암 소재 카페 인디비주얼, 장수군에 500만원 상당 아동의류 기탁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에서 카페 ‘인디비주얼’을 운영하는 박춘열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상의 500벌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 ‘인디비주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춘열 대표는“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디비주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민간의 나눔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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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