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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2년간 760만 원 기부 유치… 지역 발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장수군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가 지난 5일 장수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그리고 장수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수 출신이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지인들에게도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네트워크를 통해 2년간 총 760만 원의 기부금을 유치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된 것이다.

 

이숙자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고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제도이다”며, “더 많은 군민과 출향인들이 동참해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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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