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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5 문화기획공연 가족뮤지컬 ‘마녀는 내 친구’ 성황

진안군은 5일(목) 오전 11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문화 기획공연으로 가족뮤지컬 ‘마녀는 내친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소리문화창작소 신이 주관하여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마녀는 내친구」는 따돌림 문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가족형 뮤지컬이다. 김서유, 이상흔, JSM뮤지컬단 등이 출연해 몰입감 있는 연기와 생생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안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진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27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문화 기획공연 처음으로 가족뮤지컬을 기획하였는데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서로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군민 모두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기획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예정된 문화 기획공연으로는 9월에는 가을음악회 “가을밤의 멜로디”, 10월에는 “평화음악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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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