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9.6℃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2.9℃
  • 구름많음대전 9.6℃
  • 박무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8℃
  • 구름많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7.7℃
  • 흐림강화 10.9℃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6.1℃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 1,560명 모여...진안경제 '맑음'

 

진안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1,56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0명씩 총 32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남자부에서는 박용철(전북), 여자부에서는 이정애(대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총상금 3,44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됐고,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10만 원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진안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하며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지역상품권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활기를 띠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남자부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황봉근(전북) 선수가 시상금 40만 원 전액을 진안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해 감동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님과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함께 진안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