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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영농철 맞아 농가 일손돕기 나서

 

장수군 계남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남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농번기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는 총 9명의 직원이 참여해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 과수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남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일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호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남면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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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