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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5월 첫 돌 축하사업 추진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민간위원장 김점옥)는 지난 22일 관내 첫돌을 맞이한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선물과 축하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첫 돌 축하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된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첫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초청해 축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실시하게 됐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가정은 “사회적·지리적 소통이 줄어드는 요즘 같은 시대에 지역 분들과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하금과 축하용품 등을 받아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첫돌 축하사업이 저출산 문제와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굻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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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