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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환경진로 탐색 프로그램 유스X소셜 에코브이 운영

청소년, 환경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환경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유스×소셜 에코브이(Youth×Social Eco.V)’가 지난 21일부터 장계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Youth), 사회(Social), 환경(Eco), 봉사(Volunteer)의 가치를 결합한 융합형 봉사교육으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진로를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관내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 학교에서 운영되며, 학교별 4회기 수업으로 구성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환경문제와 사회적경제 이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교육 △일상 속 환경봉사 실천 △새활용 키트 제작 및 기부 등으로 구성된다.

 

장계초를 시작으로 산서중학교, 계북중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사회적기업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자원 재활용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장수중학교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해 제작한 양말목도어벨 100개를 장수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실천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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