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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중길리 고추 농가 지주목 설치 도와

 

진안군 성수면 직원들이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성수면 중길리 소재 고추재배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성수면 중길리 중군마을에 거주하는 고령부부 농가로 허리 수술로 인한 입원으로 고추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목 세우기를 지원하였다.

성수면장을 비롯해 성수면 직원과 민원봉사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20여 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을 도았다.

 

이에 농가주는 “병원 입원으로 인해 농사일이 어려웠던 상황에 이렇게 성수면과 군청 직원들이 방문해 일손을 보태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수면은“아침 일찍부터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분들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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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