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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영농철 맞이 일손돕기

 

진안군 정천면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정천면 상초마을에 거주하는 농가를 찾아갔다.

이날 일손돕기는 15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고추 지주목 세우기 작업을 펼쳤고, 직원들은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해당 농가는 “요즘같이 일손이 부족한 바쁜 시기에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재민 정천면장은 “서툴고 미흡한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가 있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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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