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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함양 서상면과 고향사랑 상생 기부 동참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지난달 3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30여 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1990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해 영·호남간 돈독한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에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기부금이 교차 전달됐다. 기부에는 양 지역 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탰다.

 

조장호 면장은 “영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생 기부로 서상면과 결연이 더욱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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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