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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숲속작은도서관, 고규홍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과 책의 만남

 

진안군 정천면의 숲속작은도서관이 부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독서문화행사를 열었다.

‘우리 곁, 나무의 신비’를 주제로 지난달 말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나무 인문학자인 고규홍 작가를 초청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진안고원치유숲’ 에서 진행됐다. 고 작가는 기네스북에 오른 우리나라의 특별한 나무들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보호 사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명의 숭고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세계 각국의 수목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연 후에는 인근 숲으로 이동해 직접 나무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 작가와 함께 숲을 거닐며 나무의 생태와 특징을 살펴본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점을 서로 나누며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에 그치지 않고 독서와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생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연을 주제로 한 도서 『우리 마을 자연의 친구들』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숲속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규홍 작가 : (재)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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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7,200만원 현장 징수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합동 가택수색을 통해 7,200만 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완주·장수·무주·부안·진안 등 5개 군과 합동으로 체납자 41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 및 집중 징수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14억 2,4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른 압류·수색·질문검사 권한을 근거로 추진됐으며,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직접 수색해 은닉 재산과 미압류 자산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사전 단계에서 도-시·군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체납자의 재산 상태와 납부 능력 등을 분석하고, 미압류 부동산·채권·자동차 등을 보유한 대상자를 선별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납부가 가능한 체납자에 대해 즉시 납부를 유도해 총 7,2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아울러 고가 가구·가전제품, 명품가방, 황금열쇠 등 고가 동산은 압류 조치했으며, 미압류 차량과 상속 후 미등기 부동산, 각종 보상금 채권 등 추가 자산도 확인해 압류를 진행했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출국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