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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28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 "성황"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 승격 46주년 기념 및 제28회 장수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의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장수읍이 주최하고 장수읍 체육회(회장 최인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내빈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읍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읍민의 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읍민의 장은 효열장에 최경식 씨, 문화‧체육장에 신인수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수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현춘)에서는 재능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수고등학교 서건혁 학생 외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돼 마을 간의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졌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읍민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최인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읍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의 협조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차주영 읍장은 “이번 읍민의 날 행사가 장수읍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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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