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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가정의 달...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로 상향

-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은 처음

- 5. 1. ~ 5. 31. 한 달간 15% 할인 판매

-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연계 최대 20% 혜택 기대

 

무주사랑상품권이 가정의 달 소비지출 부담이 커질 이용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무주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10%에서 15%까지 상향 조정하며, 지류 상품권(최대 30만 원)을 포함해 개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상품권 70만 원(카드 충전+지류)을 59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 기존보다 3만 5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는 사용 금액의 5%를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해 이를 더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그동안 구매 한도를 상향한 전례는 있지만 할인율을 높인 것은 처음”이라며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350여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이번 할인율 인상이 판매고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은 관련 사업 홍보와 무주사랑상품권 발행·판매·유통 사업 진행에 주력할 방침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카드형 결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19억여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구매 한도액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주력해왔다.

 

무주사랑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 앱을 비롯한 관내 농협과 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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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