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영남산불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성금 267만원 기탁

 

진안군 동향면 주민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동향면은 4월 한 달간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 가운데, 동향면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울·내유마을 주민, 각 마을 이장,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6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동향교회 교인 40여 명도 뜻을 모아 성금 118만원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양환 동향면이장협의회장은 “20년 전 동향면도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수해를 입었던 기억이 있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뜻을 함께해 주신 동향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