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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지구의 날 맞아 관내 소등 행사 진행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장수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기념일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민 주도형 환경운동이다.

 

이번 소등 행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주간’(4.21. ~ 4.25.)의 일환으로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단위의 홍보와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발맞춰 장수군도 기후변화주간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국 소등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가정과 공공기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건물 내 전등,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꺼두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장수군민 모두가 본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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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