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6.4℃
  • 구름많음강릉 9.3℃
  • 흐림서울 7.4℃
  • 구름많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6.4℃
  • 구름많음울산 6.7℃
  • 흐림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8.1℃
  • 흐림고창 8.4℃
  • 흐림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9.1℃
  • 구름조금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3.5℃
  • 흐림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8℃
  • 흐림거제 6.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24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상식)를 열고, 제24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아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화체육장 김만성(55세) △ 공익장 강신팔(62세)

△ 산업근로장 류영희(68세) △ 애향장 신공식(72세) △ 효열장 정미숙(54세)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만성 씨는

진안군 및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감사, 진안읍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수상자인 강신팔 씨는 2018년까지 진안읍 개실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했으며,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류영희 씨는

지리산낙농농협 이사와 진안군 낙우회장을 역임하며 낙농업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썼고, 축사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수상자인 신공식 씨는

남다른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헌신하며, 진안읍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정미숙 씨는

오랜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내조하며 가사와 자녀 양육까지 책임지는 등 헌신적인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안읍민의 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