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고원시장상인회 '발끈' 이유가 뭘까...




 

최근 진안고원시장 곳곳에 '고추시장 도서관 건립 반대’ 내용을 담은 정치 지망인의 벽보가 무단으로 부착돼있는 것을 두고 이들은 진안고원시장과 상인회의 공식 입장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벽보에는 ‘시장상인, 진안상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치 시장상인 전체가 해당 주장에 동의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했다 해도 이는 상인회의 입장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해당 벽보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 협의나 참여 및 동의를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미경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진안고원시장은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정치적 혹은 사회적 목적의 주장들이 마치 시장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표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