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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유공자 7명 포상,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장수군은 26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한동규 장수소방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 대응 기술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주제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 불우이웃돕기 현물(쌀 10kg, 35포) 기탁, 윤석빈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대회사,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장의 축사, 한동규 장수소방서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유충열(장수남성의용소방대), 한승현(산서남성의용소방대), 장택현(번암남성의용소방대), 김현주(번암여성의용소방대), 홍영애(장수여성의용소방대), 이복수(계북여성의용소방대), 이성길(천천남성의용소방대) 등 7명의 대원에게 장수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이날 오후 함께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원들의 숙련된 기술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기능과 역할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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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