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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간담회

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그간의 성과 등 공유

- 답례품 품질 및 위생관리 중요성 등 강조

- 재기부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답례품 공급 한목소리

 

무주군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추진 상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개 업체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공급업체에 △답례품 품질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부자들이 신속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것과 △고향사랑e음 상에서의 답례품 후기, 질의응답(Q&A) 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또 답례품 탁송 상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 등 업체 이야기도 들으며 협력 파트너로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재 기부율을 높이고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나아가 반딧불농특산물과 지역 홍보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답례품 업체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이 최고라는 인식을 얻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돼 무주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72개 품목으로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체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등)을 비롯해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이용권 등) 농축산물(호두, 샤인머스켓, 잡곡세트, 쌀 등), 가공식품(누룽지, 잼, 과실음료, 천마가공식품 등)등 다양하다.

 

한편, 무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납품업체는 총 39곳으로 이 중 39개 업체 모두 올해 12월 협약 기간이 만료돼 무주군은 하반기 “2026년 답례품(공급업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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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