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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 상습·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 자동차 번호판 일제 정리기간 운영

- 생계형 체납자 분납 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 지원도

 

 

무주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도와 합동으로 고액 체납징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카라반, 입목)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으며 자동차 및 부동산 등의 등기 자산에 대한 압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등기 동산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채권을 확보해 경각심을 불어넣었다.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체납징수에 나선 무주군은 고액 체납자 방문에 앞서 지방세 체납안내장 발송을 완료(11일)했으며 체납자의 자동차 및 부동산을 일제 압류·공매 의뢰한 상태다.

 

4월에는 자동차 번호판 일제 영치가 예정돼 있으며, 급여 압류 및 신용카드 매출 채권압류 등으로 징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 “무주군은 상습 고액체납 행위를 뿌리 뽑고 성실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또는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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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