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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6개 읍면 14개 경로당,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경로당 에너지 효율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줄이고



- 3월 7일끼지 사전 조사 완료

-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리모델링 계획

-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하는데 주력 기대

 

 

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본사업 추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6개 읍면 14개 경로당이 사전 조사 대상으로 무주군은 7일까지 해당 경로당을 돌며 시설별 현황 파악을 완료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 사항을 찾아낼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 김인진 팀장은 “경로당의 단열시공과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저탄소 건축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노인시설에 있어서는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무주군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38% 규모로 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운영 지원과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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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임실 ‘전북 삼천리길 행복 걷기’
옥정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탐방객들과 함께 걷는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Festival in 임실 – 옥정호 천리길 행복 걷기’ 행사가 27일 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 체육회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외 탐방객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총 6km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임실의 역사와 자연을 몸소 체험했다. 코스는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를 출발해 붕어섬 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에 이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매표소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출렁다리 위에서 펼쳐진 옥정호의 탁 트인 풍광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가을 절정기에 열린 이번 걷기 행사는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화려한 꽃밭이 어우러진 붕어섬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우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전북의 아름다운 길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삼천리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천리길은 도내 기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