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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 상·하반기 2차례 6개 읍면 농업인 대상

- 2. 26.~28. 6개 읍면 12개 마을에서 상반기 교육 진행 중

- 농작업 중 발생하는 질환·사고 예방 및 관리법 


 

무주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업 재해예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4개 이론 및 1개 실습)”을 진행 중으로 28일까지는 상반기 교육이, 7월 중에는 하반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개 읍면 12개 마을 농업인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원광대학교 공공보건의료실 오경재 실장을 초빙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및 관리 예방법 등을 공유한다.

 

농작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농약 안전 사용법을 비롯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과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손목 보호대를 비롯한 농작업 안전 의자, 발토시, 방제복 등의 참여자 개인보호구 사용 시범·실습 교육은 직접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일하다 보면 바쁘니까 보호구도 그렇고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휴식 방법까지도 세세하게 일러줘서 아주 유익했다”라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올해는 건강과 일, 모두를 챙기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교육 추진과 작목별 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를 통한 소통, 또 각종 홍보물을 활용한 관련 내용 공유에 주력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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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