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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미용경력50년 박정순 씨의 아름다운 미용봉사

- 진안 마령면 어르신에 미용 봉사

 

지난 17일 진안군 마령면에서는 따뜻한 미용 봉사가 열렸다.

미용 봉사의 주인공은 부귀면 주민 박정순 씨다.

박 씨는 전주에서 50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다 2년 전 진안으로 귀촌한 이후 장수와 진안, 전주 등을 오가며 마을회관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무료로 이발 봉사를 해오며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솔안마을회관에서 열린 봉사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발에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마을주민 전 모씨는 “깔끔하게 잘린 머리를 보니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박 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순 씨는 “평소 봉사를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소망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해맑게 웃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봉사의 보람도 느끼고, 마음까지 한결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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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