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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강화

- ‘24.11.25.~’25.3.14 기초검진 등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 6개 읍면 960여 명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

- 경로당 등 164곳은 한파 쉼터로 운영


 

무주군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방문 전담 인력을 비롯한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건강취약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및 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옷차림 등) 등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달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올겨울 유난히 눈도 자주 내리고 추워서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 체감도나 만족도도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체기능 저하로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가벼운 실내운동을 비롯한 ▲적절한 수분 섭취 및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실내 환기 등을 강조했으며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모자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급격한 외부 온도 하강 시 야외활동 자제 등도 명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경로당 등 노인시설 59곳과 마을회관, 보건지소 및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64곳의 한파 쉼터가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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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권한대행, 공무집행방해·무고·명예훼손죄로 학부모 2명 고발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대리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교장·교감 및 담임교사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전주M초등학교 학부모 A와 B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공무집행방해,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와 B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장·교감의 학교경영에 대해 2025년 3월부터 국민신문고, 전주덕진경찰서, 전주M초등학교, 전북교육인권센터 등에 50여 건의 민원을 제기했고, 수업 중 교실 무단 침입, 언론과 SNS 등에 비방과 명예훼손을 일삼았음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이는 교원을 지속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학교 관리자와 담임교사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 학부모 A와 B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 두 학부모는 앞서 전주덕진경찰서에 담임교사를 직무유기로 신고했으나 불입건 종결처리됐고, 전주시청에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등 악의적인 교사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