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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 군민의 행복 기원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수팔공청년회가 주최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수읍농악대의 신명나는 시가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체육공원 내 정월대보름 축제장에서 개회식, 풍년기원제, 봉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낭독한 풍년기원제 기원문으로 시작됐으며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 최한주 군의회의장이 아헌관, 김상일 장수팔공청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을 올려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한 성화를 활용한 봉화 퍼포먼스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어진 달집 태우기 행사와 축하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을 비롯해 산서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올려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행복을 기원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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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