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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빙상 에이스 정유나, 하얼빈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획득

 

전북 동계종목 에이스(ACE) 정유나가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국위선양에 일조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정유나(한국체대)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정유나는 박지우, 김윤지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여자 팀 추월에서 3분10초0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팀 추월은 3명이 한 팀으로 구성 돼 6바퀴(2400m)를 도는 경기다.

 

전주 서신중과 전주제일고를 나온 정유나는 초등학교때 쇼트트랙 선수로 입문했지만,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 종목을 스피드스케이트(중·장거리)로 전향했다.

 

종목을 바꾼 후부터 정유나는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도 체육회도 이 선수를 세계적 선수로 키우기 위해 월드스타 육성 사업에 포함시켜 각종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 선수는 성실함을 무기로 심폐·근지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유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 치러진 제106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전북 선수단에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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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