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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 개최

12일 장수읍 의암공원, 봉화 퍼포먼스‧달집태우기 진행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장수읍 의암공원 주차장에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장수팔공청년회(회장 김상일) 주최로 진행되며 장수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한 데 모으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장수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풍물 공연과 행진으로 활기차게 시작되고 이어지는 풍년기원제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기원문을 낭독하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헌작 순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봉화 퍼포먼스와 달집태우기다. 봉화 퍼포먼스는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된 성화가 내외귀빈의 소원지와 함께 전달돼 장수의 밤하늘을 밝힐 달집 점화로 이어져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고, 장수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3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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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