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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 개최

12일 장수읍 의암공원, 봉화 퍼포먼스‧달집태우기 진행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장수읍 의암공원 주차장에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장수팔공청년회(회장 김상일) 주최로 진행되며 장수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한 데 모으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장수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풍물 공연과 행진으로 활기차게 시작되고 이어지는 풍년기원제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기원문을 낭독하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헌작 순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봉화 퍼포먼스와 달집태우기다. 봉화 퍼포먼스는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된 성화가 내외귀빈의 소원지와 함께 전달돼 장수의 밤하늘을 밝힐 달집 점화로 이어져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고, 장수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3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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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