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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 먹거리 선순환 위한 중심시설

- 학교 등 공공 급식에서 민간 영역까지 관계시장 확대

- 농가 조직화 및 생산․소비․유통 연계시스템 구축

-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정비 완료

 

무주군은 무주농협친환경유통사업단에 위탁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시설로 지역의 먹거리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소비 품목에 대한 생산 농가 조직화에 힘쓴다.

 

‘23~’24년도 기존에 추진했던 학교와 공공 급식소 납품에 더해 올해는 공동구매 의사가 있는 지역 내 식자재마트와 집단급식소 및 식당 등 민간 영역까지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 후의 여유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로 확보를 위해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시장, 대도시 공공 급식소 등의 지역 먹거리시장과 관계를 구축하고 전북도 내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완식 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먹거리가 군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급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라며 “먹거리 생산과 소비, 유통을 연계한 시스템 역시 구축해 무주군 푸드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무주군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및 「무주군 지역농산물의 공공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과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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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안전’판정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도내 27개 골프장의 토양 160건과 수질 77건을 채취해 총 27종의 농약 성분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농약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관리법에서 사용이 허용된 저독성 농약 7종만 일부 검출돼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이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골프장 유출수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모든 조사 지점 ‘불검출’로 수생태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환경부고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차례 실시된다.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는 우기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농약사용량 증가를 고려하여 현재 시료채취를 진행 중이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도민 건강과 안전한 여가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