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 독거남,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떡국떡, 소불고기, 반찬,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재성 위원장은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며 “음식꾸러미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추운 계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