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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생활개선회, 사랑의 쌀국수 80상자 기탁

 

장수군은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가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국수 80상자(2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어촌 여성단체이다. 특히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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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