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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25년 첫 정기회의로 활동 개시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봉진, 이하 협의체)는 지난 21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협의체를 이끌어나갈 11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5기 위원장에는 박영춘 씨, 부위원장에는 정종순 씨가 위원들의 추천과 동의로 선출됐다.

지난 3기와 4기에 이어 제5기 위원장직을 맡게 된 박영춘님은 “맨 처음 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사업성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먼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통해 1,900만원을 모금하여 2024년 모금 목표액인 15백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 6개사업(집수리, 밑반찬, 미끄럼방지시설, 동절기 보온물품, 1인가구 건강음료배달, 저소득층 외식동행)을 1,300만원 예산을 들여 156가구에 지원했다.

2025년에는 십시일반 모금목표액을 1,700만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모금운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보를 통한 신규 후원자 발굴은 물론 기존 후원자에 대한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6개의 지역특화사업을 1,700만원 예산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과 밑반찬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 예산 증액의 주요 원인이다.

조봉진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매년 모금액과 사업규모가 커지는 것 같아 기쁘고 위원님들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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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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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