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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3NO운동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 폐비닐 수거 수익금으로 전 세대에 종량제봉투 지원

진안군 백운면이장협의회(대표 이길상)가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백운면이장협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품 및 영농 폐비닐에 대한 장려금 일부를 활용해 종량제봉투(50L)를 전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지원으로 1,177세대에 각 세대당 5매씩 총 5,885매의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이번 종량제 봉투 배부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영농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백운면 전 주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 장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백운면은 한 해 동안 94톤의 폐비닐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이를 통해 약 950여만원의 수거장려금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회 지원,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백운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장협의회, 체육회, 장학회, 주민 대표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백운면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 다음 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영농철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별 분리수거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백운면을 살기 좋은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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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