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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북교육청, 2025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예술활동지원 등 14개 분야, 총 17억원 내외 지원… 오는 22일까지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하면서 민간의 교육사업 참여 증대를 통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학생중심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그동안 예산 편성 전에 보조사업자가 미리 선정됐으나 올해부터는 공모분야별 예산 규모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확정되고 예산이 편성된 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원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고 적정한 예산으로 편성·지원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경제교육, 독서토론 교육활동 지원, 예술활동 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성교육 지원, 환경교육 지원, 민주시민교육지원 등 교육·학예에 관한 분야다. 총 예산은 17억 원 안팎이다.

 

지원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무소가 전북에 있고, 사업 범위가 전북 관내에 해당하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비롯한 초·중등교육과 관련 사업인 단체 △공고일 현재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북교육청 누리집 ‘민원·참여-민간보조사업-공모신청’메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사전심의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분기별로 집행내역이 공개된다. 또한 보조금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사업의 수행상황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완료 후에는 사후성과평가를 실시해 다음 해 보조금사업 심사에 반영한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적정하고 필요한 보조사업자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적정한 규모로 지원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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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