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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기부 행렬로 따뜻한 겨울 맞아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로부터 이어지는 기부 행렬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안군 봉사단체인 철쭉회(회장 김경식)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사과 1상자, 백미 20kg 1포, 라면 1상자, 과자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수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김병기 목사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에 동참했다. 목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하나둘씩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물품과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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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