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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자원봉사단, 올해도 사랑 담은 떡국떡 나눔 행사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23일 연말을 맞아 떡국떡 160kg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경남 단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가래떡을 뽑았고,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썰고 포장한 떡국떡을 경로당 32개소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지난달에도 회원들의 기부와 적극적인 참여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그 외에도 집수리봉사, 세탁 봉사, 간식나눔 봉사 등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은 “한파로 지치신 어르신들이 정성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원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준비해 준 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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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