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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교실 수료식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마령은빛문해교실’이 19일 종강을 맞아 종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3명의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성취와 성장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종업식에서 각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상장이 수여되어 학습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커피배달공로상’을 수상한 이귀례 반장은 “수업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다시 개강일이 빨리 오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장숙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공부의 시기를 놓쳤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학습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해반 교사이기도 한 정장숙 부위원장은 계속해서 학습자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새롭게 개편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니 학습자들의 학력 보완 교육이 더욱 강화됐다”며 “성인 진로 교육 향상을 위해 2025년 마령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새로운 발전과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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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