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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4-H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장수군은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장수군4-H연합회(회장 추성엽) 회원들이 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회원 50여 명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학습단체이다.

 

연합회는 매년 일일식당 운영, 공동실습 과제포장 작물 재배 및 수확·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추성엽 회장은 “4-H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힘드신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4-H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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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