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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농어촌공사 방문 동화댐 관련 건의사항 전달

 

장수군 번암면(면장 김성은)은 3일 번암면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화댐 관련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화댐 저수율의 효율적 관리와 댐주변 둘레길 정비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 면장은 동화댐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하천유지수 등 수량확보를 통한 물빛공원 활성화 방안 △동화댐 망향정주변 둘레길 정비 등의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민들은 동화댐 주변의 효율적 관리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김성은 면장은 “동화댐이 지역의 중요한 자원인 만큼 관련 사안들이 신속하고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현실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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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