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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 대응 본격화

○ 내년 12월까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 대응

○ 초광역과 대등한 특별자치권 성장거점 조성으로 균형발전 선도

○ 광역 교통망 및 주요 철도‧도로망계획 등 연계반영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2월까지 국토교통부의 국토종합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초광역권(특별자치권)을 기반으로 한 발전 방향과 도 차원의 지역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대한 수정계획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담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관련 사전용역에 착수하고, 10월 계획수립 지침이 배포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정계획은 총괄편, 시·도 지역편 등 기존 계획의 틀을 넘어 지역 주도의 초광역 및 특별자치권의 공간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권역편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이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 방향과 함께, 지역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융복합 거점 및 신규 교통망 계획 등을 연계한 구체적인 공간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정계획 수립 과정에서 초광역권에 대한 대등한 특별자치권을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 지방시대위원회, 정치권 등에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도 대상 설명회에 이를 포함시키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지역계획과 특별자치권(초광역권)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수정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중장기 국가계획인 만큼, 전북자치도는 전북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중장기 로드맵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권 메가시티 육성을 위한 공간계획 마련, 광역 교통망 및 주요 철도‧도로망 계획 반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평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지역계획과 특별자치권 발전방향을 충실히 반영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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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