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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지사협, 밑반찬 나눔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26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마지막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향면 지사회는 올 한해 42가구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7차례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하고, 3차례에 걸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김장으로 바쁜 중에도 10여명이 돼지불고기, 깍두기,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노인 42가구(대량리 6, 신송리 9, 성산리 5, 자산리 11, 능금리 5, 학선리 6)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 마지막 밑반찬 만들기를 마친 회원들과는 환담시간을 통해 바쁘게 달려온 2024년을 돌아보고 활기찬 2025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동향면 지사협은 오는 2025년에는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기저귀를 전달하고, 노인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위원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2024년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그 기반을 통해 2025년은 더 뜻깊고 의미있는 일에 모금액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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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