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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겨울철 시린 마음 덮어줄 이불 전달

 

진안군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 사업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저소득층이 좀 더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 나눔을 위해 가게를 돌며 이불을 직접 골라 구매했다.

좀 더 따뜻하고 가벼운 이불을 고르려 발품을 팔았고 자신들의 잠자리를 살피듯 마음에 드는 이불을 선택하여 주문했다.

또한 돌봄에서 소외된 노인과 위기 가구에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겨울철 체감온도가 더 낮은 이들을 위로함과 함께 가까운 곳에 협의체라는 이웃이 있음을 안내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협의체의 이불 나눔은 단순히 동절기 보온물품을 전달하는 물질적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겨울을 더 춥게 느끼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이불 외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모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사업체, 향우회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하여 동절기 보온물품, 밑반찬, 집수리, 1인가구 건강음료, 화장실 미끄럼방지 시설을 지원하고 외식 동행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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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