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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겨울철 시린 마음 덮어줄 이불 전달

 

진안군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 사업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저소득층이 좀 더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 나눔을 위해 가게를 돌며 이불을 직접 골라 구매했다.

좀 더 따뜻하고 가벼운 이불을 고르려 발품을 팔았고 자신들의 잠자리를 살피듯 마음에 드는 이불을 선택하여 주문했다.

또한 돌봄에서 소외된 노인과 위기 가구에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겨울철 체감온도가 더 낮은 이들을 위로함과 함께 가까운 곳에 협의체라는 이웃이 있음을 안내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협의체의 이불 나눔은 단순히 동절기 보온물품을 전달하는 물질적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겨울을 더 춥게 느끼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이불 외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모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 사업체, 향우회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하여 동절기 보온물품, 밑반찬, 집수리, 1인가구 건강음료, 화장실 미끄럼방지 시설을 지원하고 외식 동행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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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