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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김병하 진안부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46명에게는 졸업장을 수여됐으며 모범학생 표창에는 △군수상 신영진(남 77세) 전인숙(여 67세) △진안군의회의장상 이한진(남 76세) 이전자(여 83세) △진안군노인회장상 김현순(여 83세) 이상조(여 83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령면 노인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32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졸업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노인대학이 있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수업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부귀면을 시작으로 마령·성수·주천·동향·백운·정천·안천·용담면을 거쳐 마령면에서는 두 번째로 졸업식을 맞이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읍·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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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