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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자원봉사단,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실천

= 김장김치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7일~9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더불어 배추 300포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김장재료를 주천면 자원봉사단원들이 재배하고 후원해 더욱 뜻깊었다.

또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5년째 김장나눔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3일 동안 배추 수확, 절임, 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 포장 및 전달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를 보이며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1,000㎏ 상당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동절기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나눔 봉사, 이동세탁 봉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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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