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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해피푸드, 성수면자원봉사단과 찐빵·만두 봉사 나서

= 성수면 공공비축미곡매입 농가에 따뜻한 손길

 

 

7일 진안군 성수면에서는 뜻깊은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해피푸드(대표 조덕연)와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협업으로 찐빵과 만두를 백운농협 성수지점 외궁 창고에서 실시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제공한 것이다.

성수면에 제조공장이 있는 ㈜해피푸드는 성수면 공공 비축 매입이 있는 7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신바람 난 찐빵, 만두 1,000여개를 지원하기로 하고 첫날 기부를 추진했다.

제공된 찐빵·만두는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손을 거쳐 모락모락 김을 풍기며 데워져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해서 전달됐다.

찐빵과 만두를 받아든 한 농가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공공비축 매입이 힘들까 했는데 따뜻한 음식을 받아드니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성수면 자원봉사단원들은 “따뜻한 찐빵으로 마음도 뜨끈해져 추운지도 모르고 봉사활동을 했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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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