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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자매결연지 서울 명일2동서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성황’

=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포도, 양념채소류 등 30개 다양한 품목 판매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18일 자매 결연지 서울시 강동구 명일2동(동장 한정희) 고덕역 4번 출구 일원에서 안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직거래 장터에는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배, 포도, 양파, 마늘, 생강, 상추, 건고추, 표고버섯, 홍삼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딸기칩,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선보여 명일 2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삼라떼, 군고구마, 딸기칩 요거트, 시나노 골드 사과, 부사, 파란배, 손두부 등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품목을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소포장을 하였고, 제철채소로 야채꾸러미를 판매하여 도시민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상품을 준비하여 기존 장터와는 차별화를 두었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한정희 명일2동장, 최병수 재경안천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명일2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이 동참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장을 열기도 전에 인파가 몰리면서 30여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며 총 14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정희 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속에서도 명일2동과의 직거래 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 운영하여 명일2동과의 긴밀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천면과 명일2동은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교류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코로나로 잠시 휴장했다가 계속해서 직거래 장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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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