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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 임산부·예비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수군에 거주하는 13주 이상 30주 이하 임산부 및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4회차로 진행되는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은 꾸준한 호응을 얻고있으며 기초검사(혈압·혈당·빈혈)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의학이 어우러지는 ▲산전·산후 건강관리, 산후증상 예방 교육 ▲아기용품(애착담요, 수면등) 만들기 ▲치유의 숲에서의 임산부를 위한 힐링 명상과 숲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엄마와 아기의 구강건강 관리법, 임산부의 건강행태 개선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연계해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 향상의 긍정적 효과도 보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와룡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의 ‘숲 태교 교실’은 아기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임산부 건강교육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063-350-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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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